철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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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세 철학자의 행복론book 2022. 12. 31. 22:53
인간은 기계가 아니다. 정서적으로 여유가 없을때는 긴장을 풀기 위한 방법으로 술자리를 찾거나 오락을 찾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. 그러나 그런 생활이 거듭되면 점점 더 건전한 인격 생활에서는 탈락되고 만다. 그것인 기계적인 조건 속에서 움직이는 자아의 각박한 인간성이다. 자아 상실의 위기를 느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.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신념과 용기를 가졌을 때 목적한 바와 그 이상의 일을 해낼 수 있다. 건강을 목적으로 조깅이나 수영을 한는 것은 취미보다는 의무적인 노력이 될지 모른다. 가 아는 한 교수는 흔히 말하는 야구광이다. 자기가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니다. 야구를 즐겨 보는 동안에 야구 전문가가 된 셈이다. 국내 선수들의 동정이나 승부에 관한 연구뿐이 아니다. 외국 선수들의 기록까지 메모..